15일 오후 서울 63시티 2층 국제회의장에서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인들의 축제, 제19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아츠뉴스 대상을 수상한 이태곤은 "지금까지 저희 팀들은 자꾸 백제가 쳐들어오는 바람에 전쟁을 하고 있다. 이 상은 우리 팀을 대신해서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기사로 많은 분들에게 힘을 주는 아츠뉴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은 드라마, 영화, 개그 가요 등 문화 각 부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발전을 이끌어 온 문화연예 예술인들을 치하하고 격려를 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된 종합연예시상식이다.
한국 문화예술의 질적 향상과 국내 문화 콘텐츠의 진흥 발전을 돕기 위해 1992년 제정되었으며 빛나는 전통을 계승, 한국연예계 명실상 최고의 그랑프리로 자리 잡았다.
제19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 부문은 가요부문(아이돌뮤직, 성인가요, 작사곡), 영화부문, 드라마부문, 개그부문, CF 부문, 공로부문 등 총 70여명이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이 이루어졌다.
심사는 올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을 한 문화인과 연예예술인을 대상으로 네티즌 투표와 문화연예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후보자를 선정한 뒤 이를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집행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최종수상자를 가려냈다.
이번 시상식에는 국내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먼저 영화부문에서는 '오직그대만' 소지섭, '최종병기활' 박해일, 류승룡, '파수꾼' 이제훈 '써니'의 민효린 등이 참석했으며 드라마부문에서는 KBS '광개토태왕' 이태곤, '공주의 남자' 문채원 MBC '미스리플리' 이다해, '애정만만세' 이태성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엠블랙, 제국의아이들, 애프터스쿨, 포맨, 달샤벳, 허각 등이 히트곡을 열창했으며 이외에도 배우, 가수, 개그맨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연예계 별들이 다양한 축하무대로 열기를 더했다.
한편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대한민국
[MK스포츠(여의도) = 옥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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