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작사에 따르면 유소영은 귀신의 목소리로 점을 치는 능력을 지녔다고 우기는 박순동 역, 김지수는 현대판 한량이자 외모만 빼곤 모든 게 완벽한 기린예고의 음유시인 박홍주 역을 맡아 엉뚱한 아이돌로 출연한다.
순동은 음악으로 접신하며 얻은 정보로 끊임없이 해성(강소라)을 곤경에 빠트리는 엉뚱한 캐릭터.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을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생애 첫 연기 도전에 나서는 그는 놀라운 친화력과 넉살로 폭넓은 사교력을 자랑한다. 뛰어난 노래 실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코믹한 외모로 고민하는 캐릭터다.
내년 1월30일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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