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타 연예인들의 열애설이 보도가 빈번한 가운데 대부분 당사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친한 동료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23일 한 매체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 손호영(31)과 배우 유인나(29)가 1년째 열애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유인나와 손호영이 올해 초부터 지인의 소개로 만나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며 "유인나의 집이 동부이촌동의 한 아파트인데 손호영이 자주 오가 인근 주민들은 두 사람의 교제를 어느 정도는 다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유인나와 손호영의 소속사 양측은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절대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부인했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이 6월 인터뷰를 통해 만난 인연으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오승환 열애설의 발단'이란 제목으로 조민주 시황 캐스터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대구구장과 오승환의 집을 찾아 인터뷰를 나누는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인터뷰에서 조민주 시황캐스터는 오승환의 집을 찾아 부엌을 배경으로 오승환의 요리 솜씨까지 확인했고 네티즌들은 '이 때부터 사귀고 있었나' '완전 부부 포스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둘의 관계가 지난 달 오승환이 삼성의 아시아시리즈 우승을 이끌고 귀국한 이후부터 급속도로 발전했다며 오승환이 서울에 머무는 동안 매일 만날 정도로 가까이 지냈다고 보도했다. 조심스런 둘의 만남은 조민주의 집 근처인 압구정동과 강남 일대에서 데이트를 하던 중 일부 팬들에게 목격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단독 보도 매체에 따르면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활약했던 두 사람은 방송이 끝난 후 지속적으로 만나며 친분을 유지하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매일 밤 9시 '뉴스데스크'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박은지와 댄스강사 박지우는 각자의 일정이 끝난 늦은 밤에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중에는 주로 박지우의 한남동 집에서, 주말에는 서울 이태원 등지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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