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의 소속사 원웨이 엔터테인먼트는 27일 “김민이 오랜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결심하게 됐다”며 “구두로는 출연 합의가 끝났다”고 밝혔다.
‘신사의 품격’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가 다시 만난 작품. 김민은 2005년 드라마 ‘사랑찬가’ 이후 7년만에 TV로 복귀한다. 40대 여성 캐릭터로 입대업을 하는 재력가로 등장할 예정이다.
김민 측은 “부담 없는 조연 캐릭터이고 현재 본인의 모습과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작품들로는 검증이 되신 PD와 작가분이기
김민은 지난 2006년 이지호 감독과 결혼해 딸을 출산했다. 연예계 활동을 쉬고 미국 LA에서 거주해온 그는 내년 2월말께 입국할 예정이다. 3월께 촬영에 들어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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