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는 지난 9일(현지시각) '스핀'이 선정한 '2011년 베스트 송' 차트에서 한국 솔로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9위에 이름을 올렸던 것에 이어 '2011년 베스트 팝 싱글'에서도 3위에 올랐다. '스핀'은 현아의 '버블팝'에 대해 "후렴구의 'Ooh ooh ooh ooh!' 와 기절하게 만드는 덥스텝의 브레이크 다운"라고 설명하며 뮤직비디오를 함께 소개했다.
현아의 '버블팝'은 발표 당시 유튜브 1천만 조회수를 최단기간에 돌파,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등지에서 압도적인 조회수를 나타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차트에서 1위는 아델의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이 차지했으며, 비욘세의 '카운트다운(Countdown)'이 2위에 올랐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틸 더 월드 엔드(Till the world Ends)'는 현아의 '버블팝'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한편 현아는 앞서 지난 9월 미국 빌보드 닷컴이 선정한 '21 UNDER 21: 21세 이하 올해의 인기 아이돌'에서도 한국 가수 최초로 17위에 오르며 '케이팝의 섹시 프린세스'로 소개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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