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가요대축제’에서 ‘픽션’으로 올해의 노래상을 받았다. 비스트는 아이유, 소녀시대 등을 누르고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노래상은 생방송 중 팬들의 문자 메시지 투표로 선정됐다.
비스트의 요섭은 수상소감을 통해 “멤버들과 부모님, 소속사 식구들, 모든 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 2012년에 더 열심히 하겠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기광 역시 “엄청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우리를 응원하는 뷰티에게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비스트의 ‘픽션’은 지난 5월 발매된 정규 1집 앨범 ‘픽션 앤 팩트’(Fiction and Fact) 수록곡이다. 비스트는 2012년 서울 시작으로 비롯한 아시아, 북미, 유럽 14개국에서 월드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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