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는 3일 오후 서울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코알라 키드:영웅의 탄생’(감독 이경호·제작 디지아트프로덕션) 언론시사회에서 “‘소녀시대’ 멤버 가운데 가장 연기를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데 연기에 도전할 마음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써니는 “좋은 기회가 있다면 저와 캐릭터 잘 맞는다면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이긴 하다”며 “연기에 바로 도전하기 보다는 차근차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쪽부터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은 스스로 준비 안 됐다고 생각한다. 준비됐다고 생각하면 적극적으로 도전해보고 싶다”고 바랐다.
그는 “더빙하면서 재미있고 이런 분야 도전함으로써 너무 많이 배운다는 것을 느꼈다. 너무 기뻤다. 사실 아쉬움도 남아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다음번에는 조금의 후회도 되지 않게 잘 할 수 있는 때가 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코알라 키드: 영웅의 탄생’은 외톨이 서커스 코알라 쟈니가 호주의 대초원을 지키기 위해 동물 친구들과 함께 악어 보그 일당에 맞서며 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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