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유병재와 결혼, 생각하고 있다”

농구선수 유병재(KCC 이지스, 28)와 교제 중인 코요태의 신지가 결혼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지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나이가 있는데 결혼 생각을 왜 안하겠냐”며 두 사람의 관계가 깊고 진지하게 발전하고 있음을 전했다.
신지는 “현재 시즌 중이라 자주 보지는 못해 아쉽다”며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난 이후 불편해진 것은 여자친구가 연예인이라는 것 때문에 작은 것들까지 이슈가 되고 이 같은 일들이 운동하는데 피해를 줄까봐 우려가 돼서다”며 연인에 대한 마음을 담아 밝혔다.
이날 함께 한 김종민은 “기본적으로 공개하지 않는 것이 서로에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고 빽가는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하고 안하고는 본인들의 판단이다. 장단점이 있는데 중요한 것은 본인들의 선택에 분명 책임이 따른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요태가 지난 2일 발표한 새 싱글 음반 '했던말 또 하고'로 음반차트 실시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코요태는 2일 새 싱글 '했던 말 또 하고'를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했던 말 또 하고'는 작곡가 용감한형제와 브레이브사운드 소속 프로듀서 코끼리왕국의 공동작품으로, 트렌디한 일렉트로닉 곡이다.
코요태는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