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3월 9일 칠레에 이어 11일 페루에서 JYJ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3월 9일 칠레 산티아고에 위치한 테아트로 콘포리칸(TEATRO CAUPOLICAN)은 전설적인 헤비메탈 그룹 콘과 최근 X-Japan이 공연한 장소 이며 11일 페루 리마의 익스프레나다 쑤 델 에스따디오 모뉴멘탈(Explanada Sur del Estadio Monumental) 내 ExPlanada Sur에서 열린다.
JYJ는 "비행시간이 30시간이 넘는 정말 먼 거리의 나라이다. 2010년 카니예 웨스트와 로드니 저킨스와 영어 앨범을 발매 하면서 미주와 남미 지역에 팬들이 급격히 늘었다. 그래서 먼 거리지만 언제나 친숙하게 느꼈다"고 남미 팬들에 대한 애정에 대해 밝혔다.
또 "지난 2010년 월드 와이드 앨범 쇼케이스를 위해 찾은 미주 도시들과 지난해 월드 투어 때 찾았던 LA와 샌프란시스코 등의 도시들 그리고 최근 유럽 투어까지 수 많은 남미 팬 분들이 우리 공연을 찾아줬고 오랫동안 남미에 와 주기를 바랐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행복하고 라틴 아메리카다운 뜨거운 열정에 부응하는 완벽한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JYJ는 지난해 4월 월드투어를 시작,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약 13개 국에서 공연을 펼쳐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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