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Mnet '붐더케이팝'(Boom The K-POP)에서 브라질 최고의 점술가인 ‘에스메라우더’가 출연해 비스트의 신년 운세를 봤다.
카드로 점치는 과정에서 신기하게도 비스트 멤버 6명 모두에게 ‘여행을 의미하는 카드’가 나와 올 한 해 비스트의 해외 활약상을 강하게 암시했다. 이 가운데 멤버 이기광에 대해서 “그는 예술가의 운명으로 더 많은 곳을 여행하고 더 유명해 질 것”이라 예언하기도 했다.
실제로 비스트는 최근 월드투어 일정을 발표하고 올 한해 전세계를 여행하게 될 계획이다.
멤버 동운에 대한 점괘도 흥미롭다. 그녀는 동운의 점괘에 대해 “그의 에너지에서 성공의 기운이 느껴진다. 어디에선가 초대를 받는 점괘인데 이는 노래 외 다른 분야에서도 성공을 한다는 뜻”이라 설명했다.
브라질 팬들이 현장에서 벌인 투표 결과도 공개된다. ‘비스트 멤버 중 축구 선수로 가장 어울리는 멤버’라는 질문에는 윤두준이 1위를 차지했다. 한 브라질 팬은 윤두준에 대해 “리오넬 메시처럼 허벅지가 굵고 섹시하다”가 평가했다. ‘지나와 포미닛 멤버 중 삼바댄스와 어울리는 멤버’를 묻는 질문에는 우월한 몸매의 소유자 지나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방송은 5일 오후 7시 3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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