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가 20대 초반 질풍노도의 시기에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9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용우는 설악산으로 가출했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재수, 삼수를 하던 시절이었다. 누구나 그맘때는 자살하고 싶지 않냐”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박용우는 “진로 고민이 많았던 터라 자살 충동을 느꼈다. 친구도 자살을 하고 싶다고 해서 죽으려고 설악산을 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친구와 함께 설악산에 오른 박용우는 “하지만 막상 올라가보니 달랐다”면서 “당일이 되니 왠지 손이 시려 장갑도 사고 발이 미끄러울 것을 대비해 신
그는 자살하겠다는 결심으로 가출도 했지만 결국 포기하고 집에 들어가니 부모님은 박용우가 집을 나갔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는 후일담을 들려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박용우는 1년 간 짝사랑했던 상대에게 최근 거절당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