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콤 측은 10일 브랜드의 새 얼굴로 유진을 발탁했다고 전했다. 랑콤 브랜드 매니저 강소영 이사는 "유진은 아름답고 깨끗한 외모를 가진 뷰티 멘토로 신뢰감과 밝은 에너지를 주는 여배우다. 랑콤과의 만남을 통해 기존의 모습과는 또 다른 성숙한 내면의 아름다움과 숨겨진 우아한 모습을 선보일 것이며, 이를 통해 랑콤의 모던 프레스티지 이미지를 완성시켜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90년대 후반 걸그룹 S.E.S로 데뷔, 원조요정으로 불리며 현재까지 변함없이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는 유진은 모델 발탁과 함께 '뷰티 여신'으로 등극, 랑콤의 인터내셔널 뮤즈로 활동 중인 엠마 왓슨, 케이트 윈슬렛, 줄리아 로버츠 등 세계적인 여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유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랑콤의 얼굴이 되었다"고 밝히며 "내가 갖고 있는 랑콤의 이미지는 로맨틱한 영화 속의 지적인 여배우의 느낌이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유진은 온스타일 '겟 잇 뷰티 2011' MC 겸 뷰티 전도사로 활약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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