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말부터 시작되는 ‘2012 김광석 다시부르기’ 투어 공연에는 김광석과 친했던 동료 가수들로 그룹 ‘4CUS’, ‘자전거 탄 풍경’, ‘유리상자’, ‘동물원’, ‘한동준’, ‘여행스케치’가 참여할 예정이며, ‘김조한’을 비롯하여, ‘장재인’, ‘알리’, ‘아이유’ 등이 참여를 확정했다.
또 지난 1월 6일, 김광석이 생전 활동하던, 대학로 학전에서 열린 ‘김광석 따라부르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건우’씨가 특별 공연을 펼친다.
특히 장재인, 아이유, 알리 등 가창력과 실력을 겸비한 20대 여성 보컬리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비록 이들이 김광석 세대는 아니지만 선배의 음악적 전통을 고스란히 이어 받고 있다는 남다른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
한편 ‘2012 김광석 다시부르기’ 서울 공연은 2월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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