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는 11일 박지성이 ‘미스코리아’ 출신 요리 연구가 겸 사업가인 오지선씨(31)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오지선씨는 일본 최대 한식 체인점인 '처가방'을 운영중인 (주)영명家의 장녀로 일본에서 중․고교를 나와 서울대 의류식품영양학부를 졸업했다. 이후 핫토리 요리학원 조리사학과에서 공부한 뒤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 요리 관련 서적을 출간하며 요리 연구가의 삶을 살아 왔다.
오지선씨는 현재 가업을 이어받아 2009년 청담동에 정통 일식집을 개업해 사업가로 활동 중
한편, 지성과 미모가 뛰어나기로 소문난 오지선씨는 1991년 미스 재일동포 선에 선발돼 미스코리아 본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안정환의 아내이자 미스코리아 동기인 이혜원의 결혼식에서 박지성을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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