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춘불패2’ 예고편에서 G8멤버들(소녀시대 써니&효연, 카라 강지영, 미쓰에이 수지, 에프엑스 엠버, 씨스타 보라, 레인보우 우리, 쥬얼리 예원)가운데 보라와 우리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다.
평소 밝고 당당한 모습만 보여주던 보라와 우리의 눈물에 팬들의 궁금증은 증폭됐다. 이날 ‘청춘불패2’ 촬영장에 등장해 G8의 눈시울을 붉힌 특별한 손님은 다름 아닌 G8의 어머니였다.
자신의 어머니가 촬영장에 왔다는 사실을 몰랐던 G8은 힘들었던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자연스러운 토크 상황에서 각자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숙소생활을 하기 때문에 어린 나이 때부터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G8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어머니에게 평소에 하지 못했던 말을 영상으로 전하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평소 아버지를 잘 따라 촬영장에서도 아버지 얘기를 자주 하던 소녀시대 효연을 시작으로 G8은 가족들에게 한마디씩 전하기 시작했다. 이때 레인보우 우리가 어머니에게 평소하지 못했던 말은 전하는 도중 갑자기 울컥하며 눈물을 흘리자 함께 있던 G8 멤버들도 다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평소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촬영장을 감동에 적신 G8 멤버들의 엄마에 관한 애틋한 사연은 오는 14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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