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빈은 14일 새벽 트위터에 “저도 좀 당황스러운데요. 제가 아닌데 왜 제가 됐을까요. 직접 출연하신 분의 자괴감을 생각하면 저도 기분이 안 좋습니다. 강심장이 왜 그랬을까요. 딱 보면 아닌 걸 아는데”라고 밝혔다.
앞서 10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에서 정선희는 지난 2006년 개그우먼 김효진과 발매한 ‘사랑의 사냥꾼’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남자 분이 알고 보니 노라조 조빈이었다”고 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당시 ‘사랑의 사냥꾼’ 뮤직비디오에 나왔던 남자 배우는 조빈이 아닌 그룹 업타운의 객원멤버 출신 배우 문태민이었다. 제작진이 확인 절차를 거치지
문태민 측은 13일 보도 자료를 통해 “2006년도 월드컵 하루 전날 문태민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그 당시 뮤직비디로를 촬영했던 감독님과 잘 아는 사이다”라고 사실을 전했다. ‘강심장’ 측 또한 양측에 사과의 뜻을 전한 상태다.
사진=SBS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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