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 ‘떡집의 상술’이라는 제목으로 돌아다니는 사진 한 장을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사진에는 찹쌀떡 개봉 전 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포장을 뜯기 전에는 얼핏 떡의 개수가 2칸씩 4줄, 총 8개로 보인다.
그러나 포장을 뜯고 나면 떡의 개수는 7개다. 찹쌀떡 포장지에 붙어있던 가격표가 교묘히 빈 공간을 가리고 있었던 것.
실수인지 의도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속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왠지 미심쩍어” “상술이라면 기가 막힌다” 등 떡집의 상술에 따가운 눈초리를 보내는 쪽과, “가격표로 얼마나 가려진다고” “우연이나 실수가 아닐까” 등 당사자가 다소 과민하게 반응한다는 의견으로 엇갈렸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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