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다혜 아나운서는 오는 3월18일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씨스포빌에서 사업가 박모씨(33)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씨스포빌의 모(母)회사로 알려진 국내 중견 건설회사 자제로, 두 사람은 김현욱 KBS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8개월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양가는 지난 연말 상견례를 갖고 결혼 날짜와 장소를 확정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친지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차 아나운서는 2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예빈신랑의 배려심 깊고 시원시원한 성격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주례와 신혼여행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미정이다.
차다혜 아나운서는 지난 2009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현재 KBS 2TV '영화가 좋다'와 KBS 1TV '도전! 골든벨' 등을 진행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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