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영상] 박상민, “정보석 바보연기 평소 모습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경남(합천)= 박주현 기자] 배우 박상민이 정보석의 뛰어난 바보 연기 비결을 공개했다.
30일 오후 경상남도 합천 대장경천년관에서 MBC 새 드라마 ‘무신’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고려시대 최고 권력자 최충헌의 아들 ‘최우’역으로 날카롭고 강한 무인의 모습을 보여줄 정보석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의) 영규같은 바보스런 역할이 내면하고 많이 닿아있는 부분”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를 옆에서 듣던 박상민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의 모습이) 저건 연기가 아닌데, 실제인데 그랬었다”고 진실(?)을 폭로했다.
드라마 ‘무신’은 강력한 무신정권이 존재하던 시기의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노예 출신 한 남자가 최고 권력까지 오른 이야기를 다루며 김주혁, 김규리, 정보석, 박상민이 출연한다. 2월 1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