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준호는 개그콘서트 내 파벌을 설명하던 중 어느 무리에도 분류할 수 없는 박성호를 들어 ‘파충류’라 칭했다.
김준호는 “우리가 출연료를 파우처라 부르는데 박성호를 파충류라 부른다”며 “들어오는 배역을 마다안하고 어디든 붙어 헥헥 대는 파충류”라느 수위 높은 발언으로 모두를 포복절도케 했다.
이어 “박성호가 얼마 전 우리 쪽에 와서 개그맨 발기인 대회에 참여해 만세를 부르더니 일주일 뒤 이수근 사무실과 계약하더라”며 “이수근 사무실서도 얼마 안 되어 계약을 파기하더라. 아무튼 대단한 파충류”라고 못박았다.
또 김준호는 “우리가 무리 지어 라디오스타에 나간다니까 부러워하더라”며 “박성호는 혼자 활동
이에 김대희는 “중학교 1년 선배고 동네 형이고 같은 대학 내 같은 건물을 썼다”며 “그런데 안 친하다. 난 그런 스타일 너무 싫다”며 고개를 내저어 웃음을 더했다.
사진=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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