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임시완이 태어나서 한 번도 여자친구를 사귀어본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MC 이승기는 임시완에게 “요즘 신조어 ‘허염앓이’까지 생겨날 정도로 인기가 좋다”며 “학창 시절에도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고 칭찬을 건넸다.
임시완은 “학창 시절은 오히려 인기가 없었다”며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모범생이었다. 어른들 말씀대로 공부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지만 지나고 보니 그게 아니더라. 그때 여자친구도 사귀어봤어야 했는데 후회가 된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에 출연진들은 술렁이며 ”여태 여자친구가 없었냐? 지금 나이가 몇이냐?”고 물었다. 임시완은 “스물다섯인데 아
함께 출연한 이민호는 ”시완 형은 못 사귄 게 아니다. 안 사귄 거다. 들어보니 은근히 사람을 가리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임시완은 “절대 그런 게 아니다. 다만 기회가 없었을 뿐”이라고 해명하며 진땀을 뺐다.
사진=S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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