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은 2일 방송되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 88회에서 박하선의 대학시절 첫사랑 시윤 역으로 등장한다.
지난 시즌인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시크한 매력의 준혁학생으로 사랑받은 윤시윤은 이번 특별 출연으로 '하이킥' 제작진과의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극중 윤시윤은 밝고 건강한 대학생이자 박하선의 동아리 선배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암벽등반 동아리에서 처음 만나 가슴 설레는 러브스토리를 그려간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촬영에서 윤시윤은 야상점퍼와 청바지, 비니 등으로 멋을 내고 풋풋한 대학생 이미지를 연출했다. 윤시윤은 짧은 출연에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연기에 임하며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하이킥3'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군대 간 막내 동생이 제대해 돌아온 듯 윤시윤의 특별 출연이 반갑고 뜻깊었다"며 "서지석과 러브라인을 시작한 박하선이지만 윤시윤의 존재는 또 다른 특별한 의미를 되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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