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곽한구가 MBN '개그공화국'을 출연해 공식사과한 뒤 방송복귀를 알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곽한구는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N 개그프로그램 '개그공화국'의 '그때 그 사람' 코너에 출연해 특유의 코믹한 모습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코너가 끝난 뒤 곽한구는 "불미스런 사건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실망시켜 드린 점 사죄드린다"며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것 같았던 무대에 돌아와 감회가 새롭다" 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어 "무대를 다시 서도 되는 자격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실수를 반복하며 살지 않겠다"며 "웃음으로 보답하겠다. 죽을 때까지 반성하
한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앞으로는 좋은 모습만 보여주시길", "이제는 뉴스 말고 개그 프로그램에만 나와주세요", "진심어린 사과가 부끄럽지 않길 바랍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MBN '개그공화국' 방송캡처]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