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는 최근 임수향, ‘티아라’의 효민과 함께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에 참여했다.
‘복고 미팅 레이스’를 주제로 한 이날 녹화에서 ‘런닝맨’의 유재석, 지석진 등 남자 출연자들은 고아라와 임수향, 효민의 소지품을 골라 파트너를 결정하는데 열정을 보였다. 파트너가 된 게스트와 멤버들은 충남 아산시 일대를 무대로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
김종국과 파트너가 된 고아라는 이 때 넘어지며 발목 부상을 당했다. 앞서 영화 ‘페이스 메이커’에서 장대 높이뛰기 선수 역할을 맡은 고아라는 강도 높은 연습을 하다 아킬레스건염과 무릎 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달리기도 자제해야 했지만 이날 녹화에서 넘어지며 또 같은 곳을 다쳐 소속사에 걱정을 끼쳤다.
고아라의 소속사 SM 측은 3일 “영화 촬영을 하다 다친 곳을 또 다쳐 걱정을 많이 했다”며 “하지만 병원을 다녀왔는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앞서 고아라는 영화 홍보차 진행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페이스 메이커’ 촬영을 하다 부상을 당했는데 통증이 심해
한편 5일 방송되는 ‘런닝맨’은 ‘미녀 삼총사’ 고아라, 임수향, 효민이 좌충우돌 대결을 펼치며 런닝맨 아웃 작전을 펼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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