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2월7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푸마코리아와 스폰서십 조인식을 가졌다. 이광석 부산 대표이사와 올리비에 로란스 푸마코리아 대표이사, 안익수 부산 감독, 김한윤, 김창수가 이 자리에 참석했다.
올리비에 로란스 푸마코리아 대표이사는 “부산과 새로운 스폰서십을 맺어 기쁘다. K리그 우승 4회를 기록하는 등 전통 있는 팀이다. 축구를 통해 즐거움을 추구한다는 게 비슷하다. 한국 축구시장 내 존재감을 높이려는 푸마코리아가 부산과 이번 계약을 체결한 이유”라고 밝혔다.
이광석 부산 대표이사도 “푸마의 축구 용품과 함께 우리의 핵심 가치인 혁신에 도전할 것이다. 스포츠의 즐거움 축구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푸마와 부산의 이번 만남을 통해 K리그뿐만 아니라 한국축구 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는 말로 이번 스폰서십 계약에 만족스러워했다.
푸마코리아는 이번 계약으로 올해부터 부산에 유니폼을 비롯해 축구화 등 축구용품을 지급하게
로란스 푸마코리아 대표이사는 “부산과 단기가 아니라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할 것이다. 세계적으로 계약 내용은 비공개로 하는 게 관례다. 비밀까진 아니지만 양자 합의 하에 비공개가 결정된 것이니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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