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윤이 각종 루머 때문에 상처를 입고 방황해야 했던 과거를 고백했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박지윤은 6년 전 인터넷에 유포돼 논란을 일으켰던 X파일에 대해 언급하며 "고위층 관련된 루머였는데 여자로서 가장 치욕스러운 이야기였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 사건 이후로 반항심이 생겨 막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몇 달간 마셔댔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윤은 소속사에서는 왜 해명하지 않았냐는 MC의 질문에 "그냥 놔두면 없어지는데 나와서 말하면 모든 사람들이 더 알게 된다고 가만히 있으라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윤씨 힘내세요!", "정말 마음 아픈 일이네요", "악성 루머는 정말 없어져야 할 것 같아요" 등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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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람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