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지난 7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 22회는 전국기준 1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16.8%보다 2.5%P 상승한 자체 최고 기록으로, 수도권 시청률은 22.8%에 달해 전국 20% 달성을 목전에 두게 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샐러리맨 초한지'12회는 15.1%로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14.6%에 비해 0.5%P 상승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빛과 그림자'를 2.2%P 차이로 따라붙으며 역전을 꿈꿨으나 '빛과 그림자'의 아성을 꺾진 못했다.
또 KBS 2TV '드림하이' 4회는 .8.2%를 기록, 전날 방송분에 비해 1%P 상승했지만 동시간대 최하위를 면하지 못했다.
이날 '빛과 그림자'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가수 지망생 이혜빈 역으로 깜짝 등장, 능청스러운 연기와 노래 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또 빛나라 쇼단과 다시 만난 기태(안재욱 분)의 승승장구와 더불어 정혜(남상미 분) 역시 첫 출연작 '복수혈투'가 큰 성공을 거두며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았다.
하지만 빛을 향해 달려가는 기태와 정혜의 행복지수가 높아질수록 수혁(이필모 분)과 채영(손담비 분)은 두 사람을 향한 질투와 자격지심으로 스스로에게 짙은 그림자를 드리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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