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이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실행하는 과정에서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이하 ‘왔어’)에서는 김새봄(유인영 역)이 김굴주(전태수 역)에게 속아 자신이 회충에 감염돼 죽음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하며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하나 씩 달성해나가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사실 의사인 굴주는 자신이 먹으려고 챙겨놓은 잘 익은 삼겹살을 새봄이 자꾸만 낚아채 화가 났고, 덜 익은 삼겹살을 먹으면 회충에 감염돼 죽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자 새봄은 죽음을 예감하며 버킷리스트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버킷리스트에 담긴 ‘장기기증서약’을 하기로 한 새봄은 굴주를 찾아갔고, 굴주에게 속았다는 사실에 분노한 새봄은 잔뜩 흥분하며 장기기증서약문을
유인영, 전태수, 진이한 등의 출연으로 한국판 프렌즈를 표방한 MBN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는 평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시트콤입니다.
[출처=MBN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방송캡처]
장보람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