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림은 9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셋째를 임신하고 집에만 누워 있었는데 그때 정종철의 취미 생활이 절정에 올라 대부분 시간을 밖에서 보냈다”며 “죽고 싶다는 유서를 써서 정종철이 출근할 때 가방에 넣었다”고 전했습니다.
편지를 차 안에서 읽으며 눈물을 쏟았다는 정종철은 “바로 전화해서 잘못했다고 했고 스케줄과 인관관계를 거의 다 정리한 후 집에만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황규림은 “그 이후로 모든 집안일을 남편 정종철이 다 해줬다”며 “남편도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분 앞으로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속상하셨겠네요”, “힘내세요,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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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람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