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의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두 명의 탈락자를 가리는 이날 방송에서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한 도전자들은 명곡의 가수로 변신했다.
남성 출연자들은 남진의 ‘님과 함께’로 남성미 가득한 매력을 선보였다. 빨강, 노랑, 초록 등 원색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나선 출연자들은 절도 있는 안무와 그루브감 넘치는 곡으로 그간의 노력을 실감케 했다. 이어 전은진과 배수정은 혜은이의 ‘당신은 모르실 거야’로 사랑스러운 무대를 꾸몄다.
이후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고 다시 등장한 남성 출연자들은 ‘불티’로 80년대를 주름잡았던 전영록의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전은진과 푸니타는 깜찍한 디스코 요정으로 변신했다. 두 사람은 나미의 ‘
끝으로 TOP12 전원은 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아이돌 그룹 H.O.T의 ‘행복’을 부르며 행복했던 첫 날 생방송 무대를 마쳤다.
‘위대한 탄생2’의 첫 생방송 경연 결과, 김태극과 홍동균이 탈락자로 결정됐다.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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