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보존공간 확보와 재난과 재해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현재 상암동 본원 보존고와 임시 임대공간인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과 보존고의 수용공간은 90%가 채워진 상태다.
이에 따라 영상자료원은 2014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파주 출판문화산업단지 일대에 제2보존센터를 세운다. 총 330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센터는 영화 필름 등 각종 자료를 보존할 수 있는 보존고, 복원작업공간인 보존처리시설, 소극장 및 열람실, 회의실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32억원을 들여 입지선정과 기본설계는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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