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에이즈 정밀 검사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홍석천은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해 성과 관련된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속 시원하게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과거 "건강을 위해 주기적으로 비뇨기과를 다니고 있었는데 담당 주치의가 혈액검사를 해보자고 말해 느낌이 이상했다"며 "에이즈 테스트 도구에 빨간색 3줄이 표시되면 양성인
이어 "정밀검사 결과를 4일간 기다렸고, 그 시간이 마치 40년 같았다"며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고 다시 사랑을 하고 싶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 2000년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커밍아웃'을 선언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