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주말 뉴스데스크’ 일기예보에서 이현승 캐스터가 영동지역 대설특보와 더불어 한 주간의 날씨를 전하던 중 3월 1일에 해당하는 그래픽에 ‘개천절’ 자막이 표기됐다. 시조 단군의 개국을 기념하는 국경일인 개천절은 10월 3일
시청자들은 3.1절과 날짜나 의미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는 ‘개천절’ 표기에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실수할 게 따로 있지” “3월1일 삼일절이 어렵나” “그냥 어이없다” “다른 것도 아니고 국경일 오기라 보기 좋지 않다” 등 항의성 의견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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