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한 가수 박일준이 출연자들로부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비교됐다.
MC이휘재는 박일준을 소개하며 “오랜 만에 뵙는 건데 얼굴이 완전히 브이라인이 되셨다”며 날렵해진 그의 외모를 칭찬했다.
환영인사가 이어지던 중 갑자기 조혜련이 “옆에서 보면 미국 대통령과 닮았다. 존경심이 막 올라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는 분위기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약간 ‘버럭’ 느낌이 있다”는 농담으로 박일준을 폭소케 했다.
이어 지상렬은 “박일준 형님에게 두 명의 손주가 있다”고 소개했다. 동안 외모에 놀란 MC 박미선이 “55세 설운도 씨보다 형님이냐”고 묻자 박일준은 “4년 위”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듣고
이날 박일준은 MC들의 요청에 ‘Unchained Melody’를 번안한 자신의 히트곡 ‘오! 진아’를 부르기도 했다. 노래가 끝나자 출연진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감미로운 열창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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