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정범균에 "뜨려고 나 이용 하지마" 독설작렬

개그우먼 신보라가 동료 개그맨 정범균의 공개구애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26일 방송된 한 개그프로그램에서 신보라는 "정범균, 너 뜨려고 나 이용 하지마. 너 내 스타일 아니야"라고 독설을 내뱉었습니다.

이는 지난달 23일 정범균이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새해 목표는 신보라의 남자가 되는 것이다"라고 고백한 것에 대한 답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앞서 정범균은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신보라에 고백한 이후 사이가 멀어졌다"며 "그 전까지만 해도 친한 오빠 동생사이로 지냈는데 신보라가 선후배로 선을 그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범균 불쌍하다", "두 사람 은근히 잘 어울렸는데", "독설을 날릴 것 까지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