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방송 시간인 오후 6시30분보다 40여분 앞당겨 110분여 동안 진행된다.
도전자들은 이날 자기가 태어난 해의 노래를 부르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백지웅이 긴장감을 뒤로 하고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를 부르며 첫 무대를 시작한다.
이미쉘이 원미연의 ‘이별여행’, 이승훈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박제형은 권성연의 ‘한 여름밤의 꿈’을 부른다.
백아연은 이상은의 ‘언젠가는’, 김나윤은 황규영의 ‘나는 문제없어’, 윤현상은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 이정미는 달팽이의 ‘패닉’, 이하이는 김건모의 ‘미련’을 부른다.
톱10 가운데 막내인 박지민은 자우림의 ‘헤이, 헤이, 헤이’를 부르며 생방송 무대를 마무리 한다.
‘K팝 스타’는 생방송에서 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확실히 다른 차별점이 더욱 부각될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심사위원 점수 60%, 실시간 문자 투표 30%, 온라인 사전 투표 10%를 반영해 1명의 탈락자를 선정한다.
특히 시청자들의 투표보다 심사위원들의 점수 비율이 큰
내레이션을 맡았던 가수 윤도현이 방송인 붐과 함께 MC로 나서 시청자들에게 인사한다.
한편 ‘K팝스타’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 기회가 주어진다. 부상으로 자동차도 지급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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