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SBS '일요일이 좋다'는 15.8%로 2위를 차지했다. '해피선데이'의 경우 지난 시즌1 마지막 방송이 기록한 시청률 18.5%보다 1.3%포인트 상승한 반면 '일요일이 좋다'는 지난주 방송분 보다 0.8%포인트 하락한 것.
특히 SBS '일요일이 좋다'는 'K-팝 스타'의 방송 후 처음으로 생방송 오디션을 시작하며 시청률 반등을 노렸으나 새로운 '1박2일'에 대한 기대감에 결국 2위 자리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4일 첫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이하 ‘1박2일’)에서 우여곡절 끝에 김승우, 이수근, 엄태웅, 주원, 차태현, 김종민, 성시경 등 일곱명의 멤버가 처음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그간 ‘시즌2’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워낙 뜨거운 터라 이들의 모습이 공개되자 주요 포털은 '1박2일' 관련 내용들로 도배되다 시피 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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