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이 부르는 결혼식 세레나데는?

양동근(이하 YDG)이 로맨틱한 힙합 웨딩송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Just The Two Of Us)’를 공개한다.
YDG는 미국 R&B 뮤지션 영화배우이자 가수 윌 스미스(Will Smith)가 자신의 아들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불렀던 곡으로도 유명한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Just The Two Of Us)’를 한국어로 개사해 선보인다.
YDG의 이번 노래는 자신의 음악적 동료인 스모키 제이(Smokie J)의 결혼식 당시, 직접 개사해 부르며 화제를 모았던 곡으로 로맨틱한 가사와 원곡의 느낌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신선한 멜로디로 당시, 현장을 찾은 많은 음악 관계자들로부터 정식 음반 출시 제의를 숱하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이전 힙합계 에선 결혼 웨딩송이 전무한게 사실이다. 음원으로 힙합 웨딩송을 발매하게된건 흥미롭고 대중의 관심을 끌수있는 신선한 도전으로 본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YDG 의 음악을 들을수 있다."고 전했다.
‘힙합 전사’에서 ‘로맨틱 힙합 가이’로 새롭게 변신한 YDG의 달콤한 속삭임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다시 한 번, 집중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