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6일 SBS를 통해 “1984년 데뷔해 이번까지 108번째 작품인데, 체감시청률이 높다. 식당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많은 분들이 드라마 ‘초한지’를 재미있게 보는 게 느껴진다”고 좋아하며 이같이 전했다.
극중 천하그룹 전략사업본부의 본부장 범증을 연기 중인 이기영은 최근 항우(정겨운)가 천하그룹의 부사장이 되고, 모가비(김서형)가 천하그룹의 회장이 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기영은 “보통 드라마는 4회 정도가 되면 캐릭터에 대해 대부분 파악이 되면서 이후 더 자연스럽게 연기로 이어진다. 그런데 코믹드라마를 지향하는 ‘초한지’는 기본스토리와 리얼리티를 지켜가면서 반전이 거듭되니까 깜짝 놀란다”며 “이 때문에 긴장감을 놓을 수 없을 정도”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 위태로워진 모가비에 대한 사랑에 대해 “뒤늦게 진정한 사랑을 만났다고 생각했지만, 최근 회장이 된 모가비의 허영과 욕심이 지나쳐서 고민이 많다”며 “바로잡아 주고 싶지만 모가비가 이런 상태로 계
한편 ‘초한지’ 5일 방송은 전국기준 시청률 18.7%(AGB닐슨 미디어리서치·TNmS는 22.7%)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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