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 연출 고찬수, 정흠문)에서 황우슬혜가 가슴 아픈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6일 방송된 ‘선녀가 필요해’ 7회에서는 지상세계의 CF 모델로 데뷔한 선녀 채화(황우슬혜 분)의 자체발광 모델 포스가 눈길을 끈 한편, 실연의 아픔에 가슴 아파하는 채화의 눈물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연의 아픔에도 더 씩씩하게 일어나 비빔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우는 것은 물론, CF모델로의 첫 데뷔에도 어색함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자신만만한 표정과 모델 아우라를 선보인 선녀 채화.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 ‘사랑을 이뤄준다’던 광고 속 대사를 떠올리며 프레첼 과자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채화는 “혹시라도 내 사랑이 다시 돌아올 수 있으니까. 나 이거라도 그냥 막 먹어 볼꺼에요.”라며 목이 메일 정도로 과자를 먹으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24차원의 엉뚱발랄함과 폭풍식성 등 버라이어티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던 선녀 채화의 폭풍 눈물은 이전에 본 적 없던 채화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엉뚱발랄 매력의 채화의 눈물에 가슴이 먹먹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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