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선아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아이두 아이두'는 구두회사 최고의 디자이너로 성공한 골드미스가 하룻밤 실수로 풋내기 신입사원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
김선아는 일찌감치 '아이두 아이두' 시놉시스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왔으며, 최근 드라마 출연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방송 관계자는 앞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선아가 '아이두 아이두' 여주인공으로 내정된 상태로, 남자 주인공 물색 중이다"고 전했다.
김선아의 MBC 드라마 출연은 2008년 '밤이면 밤마다' 이후 4년 만이며, 안방극장 복귀는 지난해 방송된 SBS '여인의 향기' 이후 약 10개월 여 만이다.
남자 주인공은 아직 캐스팅되지 않은 상태로, 스토리상 최근 안방극장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연상연하 커플이 될 전망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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