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건축학개론’의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수현, 정일우, 여진구, 김유정, 이민호 등 최근 배우 한가인이 열연한 드라마 ‘해를품은달’의 주역들이 대부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현장의 가장 큰 환호성을 이끌어 낸 이는 바로 조선의 왕 김수현이었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드라마 내내 선보여 온 한복을 벗어 던지고 세련된 패션 감각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편안한 검은 티셔츠와 스키니 바지에 오버사이즈 회색 재킷을 매치한 그는 작은 얼굴을 반쯤
한가인과 김수현이 열연한 MBC 드라마 ‘해를품은달’은 두 사람이 사랑의 결실을 맺는 행복한 결말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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