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수민(임수향 분)은 자신을 끈질기게 쫓아다니는 스토커를 피해 도롱뇽 점집에 남장을 하고 숨어들었다.
수민이 여자란 사실을 모르는 원삼(임원희 분)은 여자처럼 곱게 생긴 수민을 보고 마음이 두근거리며 자신의 정체성을 의심하게 되는 해프닝을 겪는다. 급기야 원삼은 수민에게 “네가 남자든 외계인이든 상관없다”며 고백을 하기에 이른다.
얼마 후 수민의 스토커 지오(지오 분)가 점집을 찾아 수
수민은 “예전 배우 오디션에 떨어졌을 때 도롱뇽 도사(이병준 분)께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힘든 순간이 오니 이곳이 먼저 생각나더라. 이제 가보겠다”고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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