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소속사 측은 17일 “김경호씨가 현재 열애중이며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자친구에 대한 내용은 사생활인 까닭에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는 점 이해해 달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결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은 분명하나 날짜 등 구체적인 것을 전한 것은 아니다”며 “향후 좋은 소식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16일 김경호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은 시점에서 교제를 할 때 예전과 달리 좀 더 신중하고 결혼까지 생각을 해야 했기에 혹시라도 사귀고 있는 사람에게 내 직업 때문에 피해가 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조심스러운 만남을 가지고 있었다”며 “아직 내가 해야할 일들이 있어 결혼 시기에 대해서는 정확히 결정된 바가 없다. 다만 올해는 넘기지 않을 것이다. 결혼시기가 결정되면 꼭 여러분께 먼저 몇달 전에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저의 결혼 문제까지도 진심으로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께 실망 드리지 않고 예쁘게 서로 위하며 좋은 만남 이루어 여러분 바람대로 행복한 모습, 행복한 가정 이룰 수 있도록 음악도 사랑도 열심히 하는 내가 되겠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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