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용마 기자가 총파업의 책임을 물어 최종 해고 처리됐다.
21일 MBC 노조 특보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 1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용마 기자에 대한 해고 처분을 변경하지 않는다고 최종 결정했으며 김재철 사장의 해고 확정 결재 처리가 진행됐다.
노조 홍보국장을 맡은 이용마 기자는 이번 파업 시작 이후 처음으로 해고 확정된 노조원이 됐다. 재심을 요구한 박성호 기자회장에 대한 결정은 미뤄지고 있다.
한편 노조는 이날 오후 열리는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회에서 김재철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