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 이특과 강소라 커플이 손은서와의 데이트를 앞둔 동해에게 데이트 코치를 하는 와중에 이특의 결혼식 로망이 전파를 탔다.
데이트를 앞둔 동해를 지켜보던 이특 강소라는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특은 강소라에게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있냐”면서 “내가 진짜로 결혼하고 싶은 곳은 잠실 주경기장이다”라고 밝혀 그녀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특은 “잠실 주경기장에 4~5만 하객들이 다 있다. 헬기를 타고 와서 리무진이 오픈카로 있으면 경기장을 한 바퀴 돈다”고 구체적인 식순까지 밝혔다. 이어 그는 “결혼식 1부는 동료 가수들과 후배들을 불러 축하공연을 하고 2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특의 꿈에 제작진은 잠실주경기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강소라-이특 커플의 모습을 자막으로 만들어 삽입해 깨알같은 웃음을 줬다.
이특은 “사람들이 풍선을 들고 있다가 하늘 위로 풍선 5만개가 올라간다. 결혼식이 끝
강소라는 이특의 이같은 발언에 “오빠는 스케일이 큰 것을 좋아한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날 강소라-이특 커플의 데이트 코치에도 불구하고 동해는 시종일관 어리숙하고 순수한 행동으로 ‘국민숙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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