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은 사랑에 미치고, 복수에 미치고, 권력에 미치고,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지독한 궁에서 벌어지는 애욕의 정사, 광기의 정사를 그린 에로틱 궁중 사극이다.
‘번지 점프를 하다’ ‘혈의 누’를 만든 김대승 감독의 6년 만의 신작이기도 하다.
사랑 때문에 후궁이 되고 살기 위해 변해야 했던 여인과 그녀에게 미친 두 남자를 열연한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은 파격적인 노출까지 감행하며 죽기 전엔 나갈 수 없는 궁에서 일어난 미친 사랑을 에로틱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박지영, 이경영, 박철민, 조은지 등이 합류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영화 ‘방자전’에 이어 ‘후궁’으로 파격 정사신에 도전하는 조여정의 노출 수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여정은 앞서 관객 300만명 이상이 본 ‘방자전’에서 노출도 불사하며 열연, 호평받은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