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동갑내기 최준혁씨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전지현은 호화스럽지 않은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 및 친지, 패션·연예계 관계자 등 500여명 이상을 초청할 계획인 결혼식의 주례와 사회는 신랑인 최씨가 알아보고 있는 중이고, 축가는 생략될 것으로 보인다.
전지현 측은 26일 “굳이 축가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나서주는 분들이 계시면 축가 시간이 들어갈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축가는 부르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전지현 측은 이어 “영화 ‘베를린’ 촬영이 예정돼 있어 전지현씨가 웨딩드레스보다 이 작품에서 입을 옷을 피팅 하는데 더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결혼은 물론, 영화 촬영도
한편 전지현은 시할머니인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한복을 입을 계획이다. 또 결혼식을 올리자마자 ‘베를린’ 촬영에 들어가기 때문에 신혼여행은 미룰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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