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은 26일 “최근 서세원씨가 출연규제 해제 요청서를 제출했다”며 “조만간 방송출연 규제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사안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세원은 지난 2010년 6월 주가조작 및 횡령 혐의로 KBS 출연을 금지 당했다. KBS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 방송 출연 규제 심사위원회를 열고 출연 규제자를 결정한다. 서세원을 비롯해 MC몽, 신정환, 김성민 등을 출연 규제 조치 취하고 있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해 11월 목사 안수를 받고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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