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만 뽑으려 했는데...망치가 당할 줄이야”

[매경닷컴 MK스포츠 최경희 기자] 못을 뽑으려다 황당한 일을 당한 사진이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최근 온라인상에 ‘가볍게 못만 뽑으려 했는데’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벽에 박힌 못과 이를 빼내려 망치 고리를 걸어 힘을 준 후의 상황이 담겼다.
게시자는 “못을 뽑아야겠다. 망치가 어디 있지, 저번에 새로 산 튼튼하게 생긴 망치”라며 “망치로 못 머리부분을 걸고서 아주 서서히 힘을 주어 당겼다. 그런데... 나는 못이 빠지는 줄 알았다. 못은 그대로고 망치가 휘어졌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생각보다 벽에 단단히 박힌 못에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 것.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망치가 휘기도 하는구나.” “못이 대체 어떻게 박힌 거야.” “남은 못까지 빼려면 망치 열 개는 더 사셔야 할 듯.” “망치가 너무 허술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